<어싱-Earthing 땅과의 접촉이 치유한다.>

<모든 병은 몸 속 정전기가 원인이다.> 라는 책과 비슷해 보인다.

다른게 있다면 

<모든 병은 몸 속 정전기가 원인이다.>라는 책은

인체를 대지에 접지시켜 정전기만 제거하면 병이 낫는다이고,

물론.. 그 외 추가적으로 해야할 행동들이 있다.)

<어싱 땅과의 접촉이 치유한다.> 이 책은 지표면의 음전하를 띠는 자유전자를

걷든, 어싱 접지패드에서 자든 우림 몸에 흡수시켜야한다는 것이다.

또 하나.. 어싱 저자는 물건(어싱시키는 접지패드, 방석 등)을

파는 업자 쪽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다.

주 내용은

자는 침대에 접지 패드를 깔고, 땅속에 박힌 접지 동봉과

접지 패드를 접지선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저자는 콘센트에 접지시설이 되어있다면 콘센트에

접지패드의 접지플러그를 꽂아도 괜찮다고 한다.

과연 괜찮을까?

읽었으니 실험해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접지시설을 만들어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땅을 파고 접지 동봉이나 동판을 윗부분이 지표면에서 80cm 이상 들어가게 묻는 것이다.

밖은 시멘트 바닥 뿐이다.

다음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겠다.

콘센트를 분해해보니 금속 재질의 전기 박스가 보인다.

운이 좋으면 접지가 가능할 수도 있겠다.

금속 전기 박스는 대게 건물 철근에 고정하기 때문이다.

밑의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왔다.

사진에는 전기 박스가 플라스틱인데. 내 방은 금속으로 되어있다.

콘센트 전기 박스 표면에 접지선을 연결하고

<위험! 잘못하면 접지선이 이탈하여 전선 연동선이랑 접촉해 큰 사고가 날 수 있다. 따라하지 말기>

멀티 테스터로 측정해 보자.

라이브선이랑 중성선은 225.5V, 중성선이랑 접지선은 1.4V,

라이브선이랑 접지선은 224.5V 정도 나온다.

접지는 어느 정도는 되었다는 의미다.

왜 그런지는 묻지마라.

그 다음으로 접지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는 법은 ... 전자파 측정기로 전기장을 보는 것이다.

아래가 전자파 자기장 또는 전자파 전기장 측정기.

전기장은 왼쪽부터 세 종류가 측정할 수 있고, 자기장은 오른쪽부터 두 종류가 측정할 수 있다.

즉. 허여멀건 측정기는 전기장, 자기장 둘 다 된다는 뜻.

자. 그럼 책상 위에 있는 스탠드를 실험삼아 측정해 보자.

먼저 접지선이 연결 안 되어있을 때..

스탠드 전구 바로 밑에서 재었을 때 500 volts/meter 나온다.

어마어마한 수치다. 저 측정기로 측정할 수 있는 최대치는 1,000 volts/meter 이니..

헉  절반이나..

다음으로 접지선을 연결한 상태에서 전기장을 재어보자.

보이는가.

수치가 0 volts/meter 에 근접하고 있다.

접지의 위력이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저 허여멀건한 기기로 자기장 전자파를 측정하면?

접지했을 때와 접지 안 했을 때 차이가 날까?

안타깝지만 접지하나 안 하나 자기장 전자파는 똑같이 뿜어져 나온다.

여기서 특성을 알 수 있는데.

전기장 전자파는 전기제품에서 발생해 표면을 따라 흐르며,

제품에 접촉되어 있는 물체에도 같이 따라서 흐르는 성질이 있다.

간단하게 인체로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팔목 안 쪽 민감한 피부 부위로 문질러 보는 방법이다.

냉장고 표면을 팔목의 민감한 부위로 문질렀을 때 냉장고가 가동중이

아니어도 부르르르 하고 떨리는 느낌이 난다면 전기장이 흐르는 것이다.

전기장 전자파가 안 흐르는 냉장고 표면은 유리를 문질렀을 때의 느낌과 비슷하다.

자기장 전자파는 전기제품과 연결되어 있던 떨어져 있던

일정 거리까진 막 뚫고 지나간다. 콘크리트 벽이든, 나무든, 플라스틱이든..

자기장 전자파를 막는 특수 금속이 있기는 하다.

전기장 전자파도, 자기장 전자파도 전자제품으로부터 거리가 멀어지면

급속도로 줄어든다. 일정거리를 두고 생활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

전기장 전자파 특징이 접촉된 물체를 따라 흐르는 성질이 있다고 했으니..

전자제품에 접지를 해버리면 접지선을 따라서 땅으로 흘러가버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접지가 잘 된 것을 확인했으니..

해당 콘센트에 꽂혀있는 제품은 다 플러그를 뽑고,

접지선을 연결한 알루미늄포일을 매트 위에 깔고 맨발을 접촉해 자보자.

3시간 쯤 지난 모양이다.

몸 상태가 안 좋아져 그만 일어나야했으며,, 이 3시간 동안에도 깊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일어나니 하체가 부르르르 떨리는 느낌이 난다.

마치 전기장 전자파가 흐르는 냉장고 표면을 문지르 듯이..

실제로 많은 전류가 흘러가는 굵은 케이블을 만져보면 부르르르 하고 떤다.

아~놔..

콘센트에 꽂아서 사용하는 어싱 접지 패드가 괜찮은 걸까?

이 책에서는 땅에서의 단독 접지를 말하고 있다.

나는 건물 철근 접지이므로 어쩌면 이것 때문에 안 되었을 수도 있다.

땅이라고 해도 모든 땅이 접지 상태가 양호한 것은 아니다.

흙 종류, 구성 성분, 수분 함유 정도 등에 따라서도 접지 값은 차이가 많이 난다.

접지를 하기 위해 상황에 따라서는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기도 한다. 

내가 마당이 있는 주택으로 이사가지 않는 이상은

접지값이 잘 나오는 땅을 선택하지 않는 이상은 

이 책 내용대로 실험해보기는 힘들 듯 싶다.

그리고.. 과연 접지선을 통과한 접지패드에서 자는 것만으로

땅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건가? 하는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맨 발로 땅위를 걸었을 때는 상당히 기분이 좋았는데 말이다.

출처:https://blog.naver.com/ah_migraine/220209379490